애기랑 다시 마크를 새로 시작했는데
월드를 들어가보니까 이름이 하야시였다
이번에 이사하면서 랜서버 다시 여는 거에 문제가 좀 있긴 했었는데
한번 뚫어놓으니 랜서버만큼 편한 게 없었음
이건 하야시 월드 열기 전에 페더클라이언트로 애기랑 잠~깐 !! 같이 했던 월드임
주변이 벚나무 숲이라 집 꾸미는 맛이 있었다요
여기가 이제 진짜 하야시 월드
(애기한테 화살 꽂혀있다)
애기는 생각보다 웃긴 면이 있는데 느와르물을 좋아해서
야인시대의 하야시를 생각하고 만든 것 같다
애기랑 같이 마크를 하면 월드 이름이 죄다
우미관, 김두한, 쌍칼, 구마적, 심영... 어쩌구...
여캐의 경우는 나미꼬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
최근에 새로 알게된 사실이 있는데
높은 곳에서 떨어질 때 배를 타면 다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
항상 떨어질 때 애기는 물을 뿌리면서 떨어져서 안 다치던데
난 그렇게까지 잘하진 못해서 맨날 다쳤었음 ㅠㅠ 죽진 않는데 거의 빈사상태 ....
배를 타고 떨어지면 죽지 않는다 !!!!
대신 올라오는 것은 본인의 몫이다 ....
애기가 이제 집 앞에 동물 좀 키우자고 해서 동물들 데려오는데
와 .. 닭이 너무 멀리에 있었음 ㅠㅠ 진짜 옆동네 가서 데려오는데 한참이 걸렸다
씨앗을 아무거나 들고 있으면 닭들이 이 쪽을 보면서 쫓아온다
자고 일어났더니 평탄화가 끝나있고 횃불이 열을 맞춰서 꽂혀있었다 .... 소름돋는 열이었다
강 건너 불 구경
나는 아직도 몹을 무서워해서 밤이 되면 무조건 집에 들어가는데 그것도 안될 때는
진짜 빠르게 x1y1z2의 빈칸을 만들고 그 안에 들어가거나
배를 타고 빠르게 이동하거나 한다
배 타고 이동하는데 화산에 나무가 타는 걸 구경하고 있었다 ..
진짜 그러다가 집에서 꽤 멀리 떨어진 곳으로 왔는데
우연히 애기가 만들어놓은 건축물을 발견했다 .... 화약공장이라고 만들던데
그 가까이에 갔다가 (멀리에서 몹 구경하는 거 좋아함) 크리퍼가 터져서 애기한테 엄청 혼났다 ............ 그러다가 어어 미안해요 .. 하다가 한마리 더 터져서 난리도 아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
그 이후로 완성될 때까지 근처에 얼씬도 못했다 .... 지금은 완성 됐으니까 다시 가봐야겠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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