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경산시립박물관 갔었다사실 집에서 매우 가까움근데 그냥저냥 꽤 볼만하다고 애기가 그래서같이 다녀왔다내가 지금 살던 곳은 고대국가시절마한 진한 변한 중 진한에 있던 지역이었다고 한다진한은 여러개의 동맹국가들이 있었다고 하는데(약간 옛날의 소비에트 연방 느낌이었나)그 중에 경산이랑 대구 동부는압독국이라는 나라에 속했었다고 함그리고 삼국시대에는 신라가 되고이게 통일신라시대로 거쳐온 모양이다신기한 게 나도 박물관 꽤 다녀봤는데고대국가 얘기 나오면서 토기가 이렇게 많은 박물관 첨 본다나는 강원도 사람이라 강원도에서는 진짜 박물관 가면철이나 돌이 엄청 많다토기도 토기인데 무기나 도구 위주로 정말 많이 본 것 같은데여긴 동네가 좀 먹고 살만했는지토기도 정말 많고 그 와중에 예술에도 신경쓴 느낌이다과거 고구려는 척..